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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수능 영역별 등급컷

by 학정석 2022. 12. 9.

2023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발표되었다. 등급컷은 평가원이나 교육청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아니다. 공식적으로는 '등급 구분점수'라고 표현한다. 2023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4만 7천669명으로 그중에 재학생은 30만 8천284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13만 9천385명으로 집계되었다. 2023년 수능 영역별 등급컷을 알아보자.

 

 

 

2023년 수능 영역별 등급

국어영역

국어의 경우 1등급 구분 점수는 126점, 인원은 1만 9천 858명, 비율은 4.45%이다. 2등급은 122명, 비율은 6.99%이고 3등급은 117점 비율은 11.63%, 4등급은 110점 비율은 17.15%이다.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 대비 15점이나 하락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의 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많이 차이가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이다. 만점자가 받는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최고점이 낮아지는 것이다. 국어의 경우 최고점이 낮아졌다는 것은 시험이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뜻이다. 만점자도 작년에 28명에 불과했던 것이 올해는 371명으로 늘었다. 

 

수학영역

수학의 경우 1등급 구분 점수는 133점, 인원은 2만2천571명, 비율은 5.26%이다. 2등급의 경우 구분점수는 126점, 비율은 7.86%, 3등급은 119점 비율은 10.12%, 4등급은 107점에 비율은 16.91%이다.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으로 작년 147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만점자 비율은 작년 2702명에 비해 3분의 1로 줄은 934명이다. 킬럼 문항은 없었지만 그다음 단계의 어려운 문제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시험이 어려워졌다는 전문가의 평가이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가 11점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똑같이 만점을 받아도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대입에 유리할 것이라는 종로학원 대표의 의견도 있다. 

 

영어영역

영어의 1등급 구분점수는 90졈, 인원은 3만 4천830명이고 비율은 7.83%이다. 2등급은 80점, 인원은 8만 3천64명이고 비율은 18.67%이다. 3등급은 70점, 인원은 9만 6천760명이고 21.75%의 비율이다. 4등급은 60점 인원은 8만 3천952명이고 비율은 18.87%이다. 

 

이렇게 2023년 수능 등급컷을 알아보았다. 작년에 비해 국어영역은 평이했으나 수학영역은 조금 어려워진 올해 수능인만큼 자신의 성적을 잘 분석하여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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