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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특목고 입시 준비 방법

by 학정석 2023. 1. 26.

 자녀가 고학년이 되고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고등학교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자사고나 특목고 같은 경우는 중학교 입학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의 성향을 잘 살펴보고 일반고로 갈 것인지, 자사고인지 특목고로 진학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한다면 중학교 3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사고 특목고 입시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입시에 중요한 자소서는 독서를 바탕으로

 자사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력은 대부분 우수합니다. 내신 성적이 A등급이 되어야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기에 학력 수준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때문에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자소서)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대치동과 같은 유명한 곳에서 자소서를 컨설팅받는 데에는 5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내야 하기도 합니다. 자소서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중요합니다. 흥미가 있는 분야를 다양한 책을 읽어가며 지식을 확장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모습을 자기소개서에 담는다면 면접관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 과학 선행보다는 심화를

 자율형 사립고나 특목고로 진학을 생각하는 학부모들은 가장 먼저 수학이나 과학 선행을 어느 정도 해야 할 것이냐를 궁금해합니다. 고등학교 선행을 미리 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미리 준비를 시키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목고와 자사고의 합격자들은 선행보다는 심화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선행을 어디까지 나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깊게 알고 있는지, 기본 개념을 얼마나 확실하게 알고 있는지를 더 확인해야 합니다. 진도를 빨리 나가다 보면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익히는 것을 놓치게 됩니다. 고등학교 수학 과정을 배우는 것보다 지금 중학교 수학의 심화 문제를 잘 풀어내도록 해야 합니다.

 

학교 생활은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자사고와 특목고는 면접에서 당락이 갈립니다. 면접은 지원하는 학생이 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이 만들어집니다.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장점을 잘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학교 3년 동안 적극적으로 학교 생활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에 참여하여 활동했던 내용과 느낌을 자기소개서에 잘 담아내면 나만의 자기소개서가 되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줍니다. 학교의 학생회에 참여한 활동도 자기소개서에 넣기 좋습니다. 수업시간에 하는 발표 역시 충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발표 내용도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와 연계하여 자소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사고와 특목고는 학교 수업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생이 스스로 관심 있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자사고와 특목고 재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다른 사람들이 일정을 짜 주는 것에 맞춰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나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사고와 특목고의 진학을 고려한다면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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